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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밥/d a i l y

다이어리.

이래저래 너무 바빠서 11월이
왔음에도 다이어리 사는 걸 놓치고 있었다.
매년 연중행사인 다이어리 구매하기.

사실 뭘 구매할 때 굉장히 까탈스럽게 알아보는 편인데 다이어리는 좀 더 정도가 심하다.
디자인 내구성 데일리먼슬리 등등
오죽하면 시중엔 100퍼센트 맘에 드는게 없어서 만들기까지 했으니.
그 성격 어디 가냐마는



2016몰스킨은 블루노트 에디션을 발매했더라.
굿니스ㅠㅠㅠㅠㅠㅠ
재즈덕후는 손을 덜덜덜 떠드는거에요(송만떼)
겉지 디자인은 진짜 뭔데발로했나 싶지만
그래도 블루노트라니!
아아 뉴욕이여


어찌보면 나에겐 한 해를 시작하는 거행식(?)인지라 2016다이어리 더 알아볼테지만,
재즈몰스킨이라니.
후 하 후 하
안되면 무지라도 구매해서 아이디어 노트로
써먹어야겠다.
들뜨는구먼.